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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유라시아평화철도 조찬 포럼 열어

NSP통신, 박승봉 기자, 2018-01-09 08:25 KRD2
#광명시 #유라시아대륙철도 #광명역 #포럼 #북한

“유라시아대륙철도에 대한 시민 의식 고취 시켜야”

NSP통신-유라시아평화철도 조찬 포럼 후 단체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박승봉 기자)
유라시아평화철도 조찬 포럼 후 단체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박승봉 기자)

(경기=NSP통신) 박승봉 기자 = 오전 7시께 경기 광명시 KTX광명역 소회의실서 유라시아평화철도 조찬 포럼이 열렸다.

이번 포럼은 최용규-진장원씨가 공동대표를 맡고 있는 유라시아평화철도포럼에서 진장원 한국교통대학교 교통대학원장을 강사로 초빙해 마련됐으며 50여 명의 시민과 유관기관 단체 회원들이 참석해 뜻 깊은 자리를 빛냈다.

양기대 광명시장은 “도라산역에서 개성역까지 거리가 멀지 않다. 만약 광명~도라산~개성까지 철길이 열리면 유라시아대륙철도의 꿈은 빠른 시일 내에 이뤄지게 될 것이다”며 “이러한 큰 한반도의 꿈이 이뤄지는데 여러분 모두 함께 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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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혁재 이사장은 “남북공동회담이 이뤄지고 있다. 이번 평창 올림픽에 북한이 참가하면 평창올림픽이 평화 올림픽으로 변하게 된다”며 “처음 광명역에서 유라시아대륙철도를 시작하자고 했을 때 많은 사람들이 부정적으로 생각했지만 이런 포럼에 참여해 보면 머지않아 그 꿈이 꼭 이뤄질 것으로 믿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

장 벵상 전 프랑스 상원의원은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라고 한국말로 인사한 다음 자신이 5세에 프랑스로 입양 됐다가 다시 한국을 찾아 큰 사업에 동참하게 돼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이어 “제 인생에서 제2의 기회는 양기대 광명시장을 만난 것이며 또 함께 일을 할 수 있게 돼 감사하다. 유라시아대륙철도가 연결되면 파리에서 유라시아대륙철도를 타고 광명에 꼭 옷고싶다”고 덧 붙였다.

프랑스철도청 관계자는 “양기대 광명시장과 여러분이 반갑게 맞이해 주셔서 감사하다. 한국 조찬 포럼이라 아침을 한국식으로 먹었는데 참 맛이 좋았다. 장 벵상 전 장관의 소개로 광명역에 오게 됐는데 참으로 잘 온 것 같다. 광명역을 15년 전 우리 철도청이 디자인 했는데 또 이렇게 인연이 돼 감사하게 생각 한다”고 말했다.

이어 진장원 한국교통대학교 대학원장은 “광명시민들이 광명역에 대한 인식과 KTX광명역이 유라시아 대륙철도 시발역이 되면 대부분 대박이다라고 응답했으며 남성 보다 여성이 더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었다”고 강의를 전개했다.

한편 이번 포럼에는 장 벵상 프랑스 전 상원의원 및 양기대 광명시장 그리고 유관기관 단체 회원들이 참석해 유라시아평화철도의 미래상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NSP통신/NSP TV 박승봉 기자, 1141world@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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