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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 “남북 고위급 회담, 끈질기게 시도한 노력의 산물”

NSP통신, 이정윤 기자, 2018-01-08 16:31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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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 (더불어민주당)

(서울=NSP통신) 이정윤 기자 = “남북 대화의 복원은 문재인대통령과 더불어민주당이 그간 어려웠던 대내외 환경 속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끈질기게 시도했던 노력의 산물이다”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국회 본청 당대표 회의실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하루 앞으로 다가온 남북 고위급 회담에 대해 이 같이 평가했다.

이어 추 대표는 “아직까지는 그 어떤 낙관도 비관도 장담할 수는 없지만 분명한 것은 ‘평화는 대화에서 시작된다’는 사실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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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평창올림픽을 평화올림픽으로 치르겠다는 문재인 대통령의 강력한 의지가 결실을 맺기 시작한 것”이라며 “남북이 격과 형식에 시간을 허비하지 않고 빠른 시간 안에 남북 대화를 복원하기로 한 점은 아주 큰 진전이다”고 해석했다.

지난 5일 독일의 한 주간지는 문재인 대통령에 대해 북한의 군사적 위협 속에서도 한반도 평화를 위해 ‘특별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조명한 바 있다.

또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지난 주말 “남북대화를 100% 지지한다”며 “북한의 김정은 위원장과 언제라도 대화의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다”고 언급했다.

이에 추 대표는 “트럼프 대통령의 한반도 문제 해결을 위한 합리적인 인식과 북미 간 대화 의지를 높이 평가하고 환영한다”고 밝혔다.

“이는 한미 동맹이 그 어느 때보다 강력하며 공동의 목표를 위해 양국이 긴밀히 공조하고 있음을 다시 한 번 확인된 것”이라고 추 대표는 평가했다.

추 대표는 “모처럼 맞은 남북 대화의 기회를 정부는 인내와 끈기로, 여야는 하나의 마음으로 응원하고 지지해야 할 것”이라며 “당청은 내일 열리는 남북 고위급 회담이 얼어붙은 한반도에 봄을 알리는 평화의 새싹이 되도록 잘 관리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이정윤 기자, nana101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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