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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미포조선, 주가 상승 주된 동력 선가 상승

NSP통신, 김태연 기자, 2017-12-28 07:41 KRD7
#현대미포조선

(서울=NSP통신) 김태연 기자 = 현대중공업은 1.3조원 규모의 유상증자 계획을 발표했으며 이중 8000억원은 차입금 상환에 나머지는 기술개발에 사용할 것을 밝혔다.

특히 현대미포조선은 4분기 영업이익 적자가 예상되는데 적자의 상당금액은 공사손실 충당금이 이유로 보여진다.

원화 강세와 철강가격 상승도 분기 영업이익을 낮추는 요인이 되고 있다. 신규 수주를 늘리게 되면 일정 비율(5~10%)의 공사손실 충당금을 설정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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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보유현금으로 대응해야 하지만 미포조선을 비롯한 현대중공업 그룹은 아직 충당금을 대응할 정도의 충분한 현금을 확보하지는 못하고 있다.

따라서 수주량이 늘어날수록 충당 금 설정액도 자연히 늘어나게 될 것이고 이는 단기적인 자금수지 부문에 문제를 일으킬 가능성이 있다.

따라서 수주를 더 늘리기 위해서는 차입금 감소와 더불어 보유현금을 더 늘릴 필요가 있는 것이다.

조선업 주가는 역사적으로 수주전망과 선가 상승에 따라 움직여왔다. 미포조선의 수주선가는 오르고 있으며 최근에는 후행적으로 클락슨 선가도 오르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박무현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현대미포조선의 2018년 수주량과 매출실적은 2017년보다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므로 중장기적인 주가 흐름은 견조한 상승세를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본 정보(기사)는 해당 업체에서 제공한 투자 참고용 자료로 NSP통신 의견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NSP통신/NSP TV 김태연 기자, ang113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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