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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경북=NSP통신) 강신윤 기자 = 경북도는 27일 도청 호국실에서 규제개혁으로 기업 투자 활성화와 국민 생활불편 해소에 기여한 ‘2017년 규제개혁업무 추진 우수 공무원’에 대한 시상식을 가졌다.

이날 시상식에는 2017년 경상북도 규제개선 아이디어 공모 우수 공무원 17명과 2017년 규제개혁 업무추진 유공공무원 7명 등 수상자와 도, 시군 규제개혁 담당공무원 50여명이 참석했다.

2017년 경상북도 규제개선 아이디어 공모 대상은 '의료급여일수 연장승인 신청서 제출시 읍면동장 의견서 제출 불필요' 규제개선을 제안한 성주군 이진혁 주무관이 수상했다.

최우수상에는 '장애인 자동차 표지 발급대상 재가노인복지시설까지 확대'를 제안한 상주시 강정영 주무관과 '전입신고, 확정일자 가까운 읍면동 주민센터 어디서나'를 제안한 김천시 김현재 주무관이 수상했으며 우수상 4명, 장려상 8명의 공무원을 선정, 시상했다.

한편, ‘2017년 규제개혁 업무추진 유공공무원’에는 경주시 오창훈 주무관을 비롯한 총 7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2017년 규제개선 아이디어 공모 수상자는 지난 12월 6일 ‘경상북도규제개혁위원회’를 개최하여 경제성, 계속성, 적용범위, 노력도 등 총 5개 항목을 종합적으로 심사하여 수상자를 결정했다.

규제개혁 업무추진 유공 공무원은 올 한 해 동안 규제개혁 업무추진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한 공무원을 선정했다.

안병윤 경북도 기획조정실장은 “이번 수상에 만족하지 말고 도와 시군이 함께 지속적인 규제개혁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좋은 양질의 일자리를 많이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NSP통신/NSP TV 강신윤 기자, nspdg@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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