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호원대학교 응급구조학과 졸업생 5명이 2017년 제2차 해양경찰공무원 응급구조분야에 최종합격했다.
이번 해양경찰공무원 응급구조분야는 19명 채용으로, 필기시험(서술형), 적성, 신체․체력검사, 서류, 면접 순으로 일정이 진행돼 최종합격자를 발표했다.
응급구조분야의 채용조건은 응급구조학과 졸업자로 1급 응급구조사 자격증 소지자가 지원이 가능하다.
2017년 현재 1급 응급구조사는 전국에 41개 대학에서 년간 1300명정도 배출됐으며, 현재 1만5000명 정도이다.
호원대학교 응급구조학과는 2006년 개설돼 전북 유일의 4년제 응급구조학과이며, 또한 전북에서 유일한 미국심장협회와 대한심폐소생협회에서 인증한 3개 교육센터[BLS(기본인명소생술), ACLS(전문심장소생술), KALS(한국형전문소생술) provider]를 운영하고 있다.
교육센터운영과 함께 교내 취업역량강화사업, 특성화사업을 통해 졸업전 전공관련 다양한 자격을 취득하고 있다.
호원대 응급구조학과 관계자는"2017년도 제2차 해양경찰공무원 5명 합격도 대단한 것이지만, 2015년도에도 4명이 해양경찰공무원에 합격했다"면서"이러한 성과는 교수진들의 교육 뿐만 아니라 졸업생 동문들의 후배들을 향한 끝없는 관심과 사랑이 있기 때문에 후배들이 성장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됐다"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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