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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은행장, 이대훈 전 상호금융 대표 내정

NSP통신, 이정윤 기자, 2017-12-26 17:59 KRD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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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NH농협금융)
(NH농협금융)

(서울=NSP통신) 이정윤 기자 = 차기 농협은행장으로 이대훈 전 농협상호금융 대표가 최종 내정됐다.

금융권에 따르면 농협금융지주는 임원후보추천위원회(임추위)를 열어 차기 농협은행장으로 이대훈 전 대표를 단독 내정했다.

금융권에서는 이미 이 전 대표를 차기 농협은행장으로 점치고 있었다. 이 전 대표가 지난 22일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 취업심사를 통과함에 따라 차기 행장에 가까워졌다는 평가가 나왔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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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중앙회는 공직 유관기관으로서 농협상호금융에서 농협은행으로 옮기기 위해서는 공직자윤리위원회의 심사가 필수적이다. 따라서 이 전 대표는 농협상호금융 대표직을 사퇴하고 취업 심사를 받으면서 차기 행장으로 준비를 해나간 것으로 보인다.

그간 농협은행장은 농협금융 부사장에서 승진하는 경우가 많았다. 김주하 전 행장과 이경섭 행장 모두 농협금융 부사장에서 승진한 것에 비춰볼 때 이 전 대표의 행장 낙점은 이례적이라는 평가다.

이 전 대표는 1960년 경기도 포천 출신으로 지역농협인 포천농협에 입사해 사회생활을 시작했다. 농협중앙회는 1985년에 입사했고 이후 농협은행에서 프로젝트금융부장, 경기영업본부장, 서울영업본부장을 역임한 ‘농협통’으로 꼽힌다.

오는 27일 임추위와 이사회, 주주총회를 열고 이 전 대표를 차기 농협은행장으로 확정할 방침이다.

NSP통신/NSP TV 이정윤 기자, nana101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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