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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태승 우리은행장 취임 “조직 화합이 최우선 과제”

NSP통신, 이정윤 기자, 2017-12-22 16:34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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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손태승 우리은행장이 22일 서울시 중구 우리은행 본점에서 진행된 취임식에서 취임사를 하고 있다. (우리은행)
손태승 우리은행장이 22일 서울시 중구 우리은행 본점에서 진행된 취임식에서 취임사를 하고 있다. (우리은행)

(서울=NSP통신) 이정윤 기자 = 우리은행의 손태승 신임 행장이 주주총회를 거쳐 정식으로 취임했다.

우리은행은 서울 중구 본점에서 임직원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손태승 우리은행장 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손 행장은 “조직의 화합을 최우선 과제로 건전한 소통문화를 정착시킬 것”이라며 “인사 혁신과 영업문화 혁신을 통해 직원 및 고객 모두에게 신뢰를 회복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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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 행장은 3대 경영방침으로 소통과 화합이 이뤄지는 조직, 혁신을 통해 신뢰받는 은행, 종합금융그룹 완성 등을 제시했다.

이를 위한 4대 경영목표로는 국내부문의 균형있는 내실성장, 글로벌부문의 질적성장, 디지털 선도은행 입지 강화, 고객과 상생하는 은행으로 정했다.

손 행장은 “금융을 선도하는 수익성, 성장성, 혁신성 뿐만 아니라 금융의 사회적 역할도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여러 사람의 마음을 하나로 합치면 견고한 성과 같다는 의미의 ‘중심성성’이라는 고사성어를 인용해 취임사를 마무리했다. 손 행장은 “여러 사람이 한 마음으로 일치단결하면 불가능한 일이 없다”며 “소통과 화합을 통해 열심히 일한만큼 인정받는 은행을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손 행장의 임기는 이날부터 2020년 12월 21일까지 3년이다.

NSP통신/NSP TV 이정윤 기자, nana101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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