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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의원, 경북도청에서 경북도지사 출마선언...'경북을 다시 대한민국 중심으로'

NSP통신, 강신윤 기자, 2017-12-20 14:29 KRD7
#이철우 #경상북도 #경북도 #경상북도지사 #김천시

국회의원, 최고위원, 당협위원장 사퇴 재확인...동해안권 경북 제2청사 설립, 문화관광 활성화, 청년창농, 혁신행정 강조

NSP통신- (강신윤 기자)
(강신윤 기자)

(경북=NSP통신) 강신윤 기자 = 자유한국당 이철우 의원이 지난 17일 국회에 이어 20일 오후 경북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내년 지방선거 경북도지사 출마를 위해 자유한국당 경선에 나설 것임을 선언했다.

이날 이철우 의원은"경북도민들에게 새로운 출발의 다짐하는 인사를 드리고자 국회에 이어 경북도청을 찾았다"며 경북도지사에 출마하며 선언했던"국회의원, 당 최고위원, 김천시 당협위원장 3직을 사퇴할 것"을 재확인했다.

이 의원은"좌고우면(左顧右眄) 않고 첫 걸음부터 도민들에게 떳떳하게 다가서고자 모든 것을 내려놓고 파부침주(破釜沈舟)의 각오로 이 자리에 섰다"며"경북을 다시 대한민국의 중심으로 만들고 세계로 진출시키겠다고 약속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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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지난 1970년대 서울과 선두를 다투던 경북이 지금은 그저 덩치 큰 변방의 낙후지역 취급을 받고 있고 청년층의 이탈과 인구 감소, 고령화로 ‘지방소멸’을 걱정하게 됐다"고 우려했다.

이어"지방정부 시대의 경북도지사는 더 큰 미래를 내다보며 경북의 청사진을 그려내고, 경제·행정 논리의 고정관념을 뛰어넘는 창의적인 도정을 펼칠 젊고 추진력 있는 사람이 필요하다"며"이 역사적 소명을 300만 도민과 함께 시작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NSP통신- (강신윤 기자)
(강신윤 기자)

이 의원은 먼저"경북을 스타트업이 가장 많이 탄생하는 곳, 실패해도 재도전할 수 있는 기회의 장으로 만들며"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고 규제를 파괴해 전국 최고의 기업환경을 구축하고, 전 세계 투자 유치에 나서겠다"고 제시했다.

권역별로는"중서부권을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한 스마트 첨단 융합산업의 전진기지로 만들고 남부권은 국내 뷰티산업과 라이프 산업의 중심지로 만들어 미래형 문화․관광 융복합 벨트와 항공관련 부품산업 클러스터 특화 지역으로 육성하겠다"고 선언했다.

또"북부권은 도청 이전을 계기로 신성장 및 균형을 위한 거점을 완성하고 바이오 생명산업으로 미래 먹거리를 만들어 내고 동남권은 제2 경북도청사를 통해 부지사를 상주시키며 균형발전에 힘쓰겠다"고 제안했다 .

이어"경북도 농산업에 첨단기술을 입히고, 청년이 돌아오는 농촌을 만들며 도시 청년의 아이디어와 농촌 전문가들의 경험을 합쳐 ‘청년창농’의 큰 물결을 일으키며 농업인월급제, 고령 은퇴농 연금제를 검토해 농가생활 안정을 도모하겠다"고 밝혔다.

이철우 의원은 “'세상에 이렇게도 할 수 있구나'하는 감탄할 정도로 혁신적인 도정을 선보이겠다"며"보고와 결재에 얽매이지 않고, 보여주기가 아닌 진짜 필요한 행정으로 민간에 필적하는 생산성을 자랑하는 새로운 경북도청을 선보이겠다"고 자신했다.

NSP통신/NSP TV 강신윤 기자, nspdg@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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