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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환경청, 멸종위기종 1급 ‘산양’ 보호대책 추진

NSP통신, 김덕엽 기자, 2017-12-12 10:09 KRD7
#환경부 #대구지방환경청 #경북도 #울진군 #산양

지난 2010년부터 올해까지 산양 41마리 탈진·폐사에 ‘산양응급구조체계’ 시행

NSP통신-경북 울진지역에서 서식중인 산양 (대구지방환경청)
경북 울진지역에서 서식중인 산양 (대구지방환경청)

(대구=NSP통신) 김덕엽 기자 = 대구지방환경청(청장 정병철)은 12일 경북 울진지역에서 멸종위기야생동물 1급 산양의 겨울철 먹이부족으로 인한 탈진과 폐사 방지를 위한 보호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대구환경청에 따르면 지난 2010년부터 올해까지 울진지역 산양 41개체가 탈진과 폐사했으며, 산양의 보호를 위해 ‘산양응급구조체계’ 시행으로 올해 12월부터 오는 2018년 4월까지 산양 보호를 실시한다.

특히 산양 서식지에서 먹이부족으로 탈진한 산양 등은 국립공원관리공단 등 관계기관에 신속히 통보하는 동시에 현장 수시 모니터링을 진행해 먹이를 수시로 공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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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환경청 관계자는 “멸종위기종인 산양에 대한 지속적인 보호활동을 통해 멸종위기종 보호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대구환경청은 이날 산양이 겨울철 폭설·혹한기를 안정적으로 지낼 수 있도록 경북 울진군청 등 민·관 합동으로 산양먹이주기 행사를 가진다.

NSP통신/NSP TV 김덕엽 기자, ghost1235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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