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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따복공동체 주민제안 공모 자체추진

NSP통신, 민경호 기자, 2017-12-06 16:25 KRD7
#따복공동체 #오산시 #광상욱 #주민공모 #주민제안
NSP통신-오산시청 전경. (NSP통신 DB)
오산시청 전경. (NSP통신 DB)

(경기=NSP통신) 민경호 기자 = 경기 오산시(시장 곽상욱)가 2018년 따목공동체 주민공모사업을 자체 추진한다.

지난 2015년부터 2017년까지 경기도가 3년간 추진하던 사업을 2018년에는 오산시에서 자체 추진하게 되며 총사업비는 3억1000만원이다.

2017년도 대비 55%의 예산이 증액됐으며 따복공동체 예산 3억1000만원은 인구기준으로는 오산시가 경기도에서 가장 많은 예산을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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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31개 시군 중에서 수원시, 안산시에 이어 3번째로 많은 수준이다.

오산시는 오는 22일부터 오산시 따복공동체 주민제안 공모사업 접수를 시작해 내년 2월 초에 공간조성 10개소 및 공동체활동 11개소를 선정할 예정이다.

공모사업의 내용은 오산시민이나 오산시에 살고 있는 외국인 10명 이상의 주민공동체가 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활동에 대해 공간조성이 필요한 공동체에는 2000만원 이하의 사업비를, 공동체 프로그램이 필요한 공동체에는 1000만원 이하의 사업비를 지원하게 된다.

또한 공모사업을 신청한 공동체를 대상으로 사전 사업설명회를 내년 1월중에 개최할 예정으로 서류심사와 사업선정위원회를 거쳐 선정결과를 2월중 발표하고 선정 공동체에 대한 회계교육 및 따복지기를 통한 컨설팅도 이뤄질 예정이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시군 자체사업으로 인해 2016부터 2017년까지 공모사업에 참여했던 단체들이 연속성을 가지고 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며 “오산시가 경기도 따복공동체 사업에서 선도 도시로 우뚝 서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이어 “내년 사업을 잘 준비해서 시민의 요구에 바로 대응하는 공모사업이 되길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오산시는 2017년 경기도 따복공동체 주민제안 공모사업센터 시군종합평가 1위를 받았다.

시군종합평가는 경기도 31개 시군의 따복공동체 주민제안 공모사업을 공동체 활동기반조성분야와 주민제안 공모사업 참여율로 평가하는 것으로 총200점 만점에 190점을 획득했다.

NSP통신/NSP TV 민경호 기자, kingazak1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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