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에너지솔루션, 포드에 배터리 장기 공급…최소 13조원 규모
(경북=NSP통신) 강신윤 기자 = 경북도는 ‘호찌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2017’과 연계한 다양한 경제사업을 성공리에 추진, 100만여 명의 방문객과 2억 달러에 상당하는 경제적 파급효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특히 캄보디아 앙코르와트(2006년), 터키 이스탄불(2013년)가 문화에 비중을 뒀다면 이번에는 경제를 연계한 첫 번째 국제행사라는 점에서 경제엑스포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했다.
이번 엑스포는 경북도 한류우수상품전, 롯데마트 특산품 판촉전, 한-베트남 경제인 교류회,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 한-베트남 글로벌 비즈니스포럼, 경북 바자르 상설전시홍보관을 비롯한 10여 가지의 다양한 경제행사를 구성·추진해 2억 달러에 달하는 가시적인 경제효과를 이끌어냈다.
또 베트남·한국기업의 공동 참여 프로그램 마련, 한-베트남 기업인의 만남을 주선해 상호교류의 폭을 넓혔고, 상호 윈윈(win-win)과 협력의 새로운 틀을 만들었다.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앞으로도 문화·체육·교육·청년창업 등 다양한 분야의 교류확대와 특히, 베트남 우수상품전·수출상담회·포럼 등 지속적인 경제통상 교류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강신윤 기자, nspdg@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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