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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와 한국콘텐츠진흥원(KOCCA·원장 직무대행 강만석)이 오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 간 서울 홍릉에 위치한 콘텐츠인재캠퍼스에서 ‘대한민국 게임잼’을 개최한다.

올해로 2회째를 맞는 대한민국 게임잼은 인디게임 생태계 확대와 지원을 위한 게임 개발 축제로 무박 3일 동안 진행된다.

이날 행사는 힐링게임 ‘마이 오아시스’를 개발한 버프스튜디오 김도형 대표가 게임 개발자들에게 전하는 조언을 담은 키노트 강연으로 시작한다. 이후 게임 주제가 발표되고 참가자들이 즉흥적으로 팀을 구성해 본격적인 게임 개발에 돌입하게 된다. 게임 개발 일정 중에는 경품과 간식을 제공하는 다양한 이벤트도 펼쳐진다.

참가자들이 게임개발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도록 전문가 멘토들이 투입돼 완성도 높은 게임 개발을 지원할 예정이다. 개발 완료 후에는 친구와 가족들에게 게임을 시연하며 참가자 전원 투표를 통해 가장 많은 표를 얻은 팀을 선정해 시상한다.

한편 행사에 앞서 지난 2일에는 참가자들의 게임 개발 관련 기초 지식 함양을 위해 ▲개발자를 위한 도트 디자인 입문 ▲유니티를 활용한 기본게임 제작 교육이 진행됐으며, 오는 9일에는 ▲언리얼4 기본기 교육이 열릴 예정이다.

NSP통신/NSP TV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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