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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코 국가인권위원회위원장상 수상 사진 (한국자산관리공사)

(서울=NSP통신) 현지용 기자 = 한국자산관리공사(이하 캠코)는 서울 여의도 이룸센터에서 개최된 2017 한국장애인인권상 시상식에서 장애인 인권향상 공로로 국가인권위원회위원장상을 수상했다.

캠코는 지난 2014년부터 시각장애인의 정보격차 해소를 위해 베스트셀러, 경제·인문학서적 등 총 200여권의 캠코 오디오북을 전국 맹학교와 점자도서관, 장애인 단체 등 200여 곳에 배포했다.

또 희망울림프로그램을 창설해 청각·발달장애아동 오케스트라단을 창단하는 등 장애인 인권·복지증진을 위해 노력한 점이 높게 평가받아 수상기관으로 선정됐다.

문창용 캠코 사장은 “캠코가 꾸준하게 실천해 온 시각장애인 오디오북, 청각장애인 오케스트라단 운영 등 장애인들을 위한 사회공헌활동 성과를 인정받아 국가인권위원회위원장상을 수상하게 되어 더욱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캠코는 장애인 분들이 다양한 지식과 정보 습득에 도움이 되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국민모두가 행복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장애인인권상은 UN 장애인권리선언과 대한민국 장애인인권헌장의 이념을 반영해 장애인 인권과 장애인 권익 향상에 기여한 기관·개인 등을 위해 지난 1999년부터 한국장애인인권상위원회에서 시상하고 있다.

NSP통신/NSP TV 현지용 기자, nspjy@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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