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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칠곡군)

(경북=NSP통신) 김덕엽 기자 = 경북 칠곡군(군수 백선기)는 30일 칠곡군 동명면 득명리 팔공산터널 입구에서 동명~부계간 도로 개통식을 가졌다.

이날 개통식은 김관용 경북도지사, 백선기 칠곡군수, 조기석 군의회의장, 권영진 대구시장, 김영만 군위군수, 김재원 자유한국당 경북도당위원장, 이완영 국회의원, 곽경호, 김정숙, 홍진규 경북도의원 등 주요 내빈과 1000여명의 지역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칠곡군에 따르면 개통식을 마친 동명~부계간 도로는 공사 이전 상습결빙으로 인한 교통차단과 노선불량으로 인해 사고위험이 많았으며 교통이 상당히 불편하다.

이번 도로 공사는 칠곡군이 총 사업비 2506억원(국비 1,954 도비552)을 투입해 지난 2008년부터 10년간 14.2km 구간 도로를 건설했다.

동명~부계간 도로 개통으로 칠곡군은 경북 동북권 접근성이 좋아지고, 시·군간에 연결망이 확충되어 교류가 더욱 증가해 경제 파급효과가 클 것으르 기대하고 있다.

백선기 군수는 “이번 도로 개통으로 칠곡군이명실상부한 사통팔달의 교통망을 갖춘 교통의 중심으로 부상했다”면서 “ 대구시와 협력해 조야동~동명 광역도로 건설을 추진하고 한티재까지 버스노선을 연장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김덕엽 기자, ghost1235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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