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27일 경기 용인시의회 복지산업위원회(위원장 박만섭)가 투자산업국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벌여 재래시장 활성화를 위해 추진 중인 용인중앙시장 청한상가 내 체험·공방 공간을 차별화 할 수 있는 방안 등을 마련할 것을 촉구했다.
의원들은 장애인 채용기업의 고충 파악, 인·허가 처리 및 관리감독 철저, 행사시 목적에 맞는 업체 참여와 내실있는 행사 개최, 자연 휴양림 이용시 이용요금 검토, 친환경 급식센터 관리감독, 빈 농가 주택 철거방안 등을 집행부에 요구했다.
이은경 의원은 재래시장 활성화를 위해 추진 중인 용인중앙시장 청한상가 내 체험·공방공간을 차별화 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할 것과 장애인의 취업적응을 돕고 이직률을 낮추기 위해 장애인 채용기업의 고충을 파악할 것을 집행부에 요구했다.
또한 사회적 기업에 대해서는 기초자료 파악 및 재정지원 이후 후속관리의 필요성에 대해 지적했으며 산림교육센터 건립 시 타 지역과 차별화된 설계가 반영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건한 의원은 도시첨단산업단지 조성 지침을 근거로 용인시 실정에 맞도록 인·허가 처리 및 관리감독을 철저히 할 것을 요구했으며 공무국외출장 시 부서별로 철저한 사전조사를 실시하여 신속한 행정절차를 진행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박남숙 의원은 용인시 중·장년층 생애재설계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 이후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하는 사업추진이 미비함을 지적했다.
이어 드론페스티벌 개최 시 행사 목적에 맞는 업체 참여와 부스 운영으로 내실 있는 행사를 개최할 것을 요구했으며 가축 매몰지(구제역·AI 등) 침출수 유출 방지 등 매몰지 사후관리를 철저하게 할 것 또한 요구했다.
신현수 의원은 현재 경기도에서 관리하고 있는 저수지에 대한 기록을 시 차원에서도 기록 관리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또한 농어촌지역의 빈집 정비와 관련 농어촌 정비법 제65조에 의거 관련 절차 이행 후 직권으로 철거하는 등 주택과와 연계해 빈 농가주택에 대한 철거방안을 강구할 것을 집행부에 요구했다.
정창진 의원은 우리 시 자연휴양림 시설이 타 지자체와 비교해 이용료가 매우 비싼 것을 지적하며 많은 시민들이 해당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이용요금 인하를 검토해달라고 집행부에 요구했다.
김희영 의원은 학교급식 지원과 친환경 농산물 관리를 전담하는 조직의 필요성에 대해 언급했고 관광과와 연계해 문화콘텐츠를 접목시킨 농촌민박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아울러 친환경 급식지원센터의 관리감독을 철저히 할 것과 유·소년 승마단 지원 시 면밀한 검토를 거쳐 내실 있는 사업을 추진할 것을 집행부에 촉구했다.
NSP통신/NSP TV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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