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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원식 “경제회복세 이어가기 위해 예산안 통과 시급”

NSP통신, 이정윤 기자, 2017-11-28 11:42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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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더불어민주당)
(더불어민주당)

(서울=NSP통신) 이정윤 기자 = “OECD의 3분기 우리나라 경제성장률 1.4% 기록 등 경제회복세를 이어가기 위해서는 2018년 예산안 통과가 대단히 중요하다”

국회 본청 원내대표 회의실에서 열린 제70차 원내대책회의 모두발언에서 우원식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이 같이 말했다.

지난 27일 OECD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한국의 3분기 성장률은 1.4%를 달성했다. 이는 OECD 전체 회원국 가운데 2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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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같은 발표에 우 원대대표는 “지난 7월 통과된 추경의 효과가 본격적으로 나오고 있음을 의미한다”며 “문재인 정부의 적극적 재정 정책을 통한 일자리 예산의 효과가 객관적 데이터를 통해 입증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우 원내대표는 “이 같은 경제회복세를 이어가기 위해서 일자리·소득주도 성장을 중점 과제로 한 2018년 예산안 통과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예산안 법정 처리 시한은 12월 2일 자정까지다. 이 시간을 넘기면 20대 국회는 국회 선진화법 통과 이후 이를 지키지 못한 첫 불명예와 함께 전년도 결산안마저도 처리하지 못하게 된다.

27일부터 여야는 각 당 정책위의장, 원내수석부대표 회동인 2+2+2 회동을 진행하고 있다.

우 원내대표는 “하루 속히 경제체질을 수출과 내수가 동반성장해 비상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일자리와 가계소득 증대, 촘촘한 복지망 구성을 총망라한 사람예산의 순조로운 처리야말로 이러한 변화의 출발점”이라고 말했다.

그는 “예산은 국가정책철학이 숫자로 표현된 것”이라며 “아동수당을 삭감하려 할 때마다 저출산, 고령화, 양육부담을 해소하려는 국가정책은 반쪽이 되고 최저임금 인상 대비 일자리안정자금이 깎이면 정부는 중소기업, 소상공인의 한숨을 그저 안타깝게 지켜봐야만 할지도 모른다”고 설명했다.

우 원내대표는 “국민들 각자가 처한 불공정, 불평등, 저임금, 고용불안을 바꿔달라는 열망을 담은 새 정부의 국정철학은 어떤 경우에도 좌절되어서는 안 된다”고 말하며 야당의 협조를 촉구했다.

NSP통신/NSP TV 이정윤 기자, nana101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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