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내용 건너뛰기(skip to main content) 본문 바로가기(Go body) 메뉴 바로가기(Go Menu)
G03-8236672469

3분기 기관투자가 해외 외화증권 투자액 2243억달러...135억달러↑

NSP통신, 이정윤 기자, 2017-11-28 12:00 KRD7
#기관투자가 #해외외화증권투자액 #해외외화증권 #한국은행 #채권

(서울=NSP통신) 이정윤 기자 = 자산운용사와 보험사 등의 해외 채권 및 주식 투자에 힘입어 해외 외화증권 투자액이 2243억달러를 기록했다.

한국은행이 발표한 3분기 중 주요 기관투자가의 외화증권투자 동향에 따르면 9월 말 현재 잔액이 2242억6000만달러로 전분기 보다 134억8000만달러 늘었다.

국내 보험사, 자산운용사, 증권사 등 기관투자가들의 해외 외화증권 투자는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주춤하다가 2015년부터 본격화되기 시작했다.

G03-8236672469

기관투자가별로는 자산운용사가 92억달러, 보험사가 28억달러 늘어 각각 1121억7000만달러, 765억8000만달러로 나타났다.

외국환은행과 증권사의 해외 외화증권투자 잔액이 각각 8억9000만달러, 6억달러 소폭 증가했다.

종목별로는 외국 채권에 대한 투자 잔액이 92억7000만달러로 가장 크게 증가해 1191억8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외국 주식은 41억1000만달러 늘어 622억4000만달러로 나타났으며 국내 거주자가 외국에서 발행하는 외화표시 증권인 '코리안페이퍼'는 428억4000만달러로 1억달러 늘었다.

한은은 “주식투자는 자산운용사를 중심으로 신규투자가 지속된 데다 주요 투자대상국의 주가 상승 등으로 투자 잔액이 증가했다”며 “채권투자는 보험사와 자산운용사 등의 해외 자산운용 수요에 따른 신규투자 지속으로 투자 잔액이 크게 늘었다”고 설명했다.

NSP통신- (한국은행)
(한국은행)

NSP통신/NSP TV 이정윤 기자, nana1011@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