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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넥슨이 26일 오후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넥슨 아레나에서 엘소드의 유저들을 대상으로 준비한 ‘영웅대전 2017’을 개최했다.

이번 엘소드 오프라인 유저 초청 행사에서는 지난 11월 18일에 진행된 32강 온라인 본선에서 승리를 거둔 네 개팀이 참가하는 ‘영웅대전’ 4강전과 결승전이 연이어 펼쳐졌다.

5판 3선승제 방식으로 진행된 영웅대전 2017 PVP 대회 결승전에서는 ‘통일팀’이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엘소드유망주팀’을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통일팀 최플러(캐릭터명) 선수는 “3년 연속 이 대회에 출전했지만 결과가 좋지 못했다. 오늘 우승이라는 좋은 결과를 얻게 돼 기쁘다”라고 우승 소감을 밝혔다.

특히 이날 행사에 참석한 KOG 이동신 디렉터는 ▲초월 진스킬 및 신규 던전 추가 ▲포스 스킬 시스템 적용 등을 핵심으로 한 콘텐츠 업데이트 계획과 개선 사항을 발표했다.

이동신 디렉터는 정식서비스 10주년을 기념해 엘소드를 테마로 한 ‘방탈출 카페’ 오픈해 신규 상품 출시 등의 이벤트 소식을 처음 공개해 유저들의 호응을 이끌어 냈다.

한편 유저들을 대상으로 한 일러스트 관련 에셋은 11월 30일 3차 전직 업데이트와 함께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NSP통신/NSP TV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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