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P통신

(경주시)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경북 경주시는 23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불합리한 규제 개선을 위한 규제개혁위원회 회의를 가졌다.

경주시 규제개혁위원회는 시의원과 대학교수, 변호사, 기업체 대표 등 15명(당연직 5명, 위촉직 10명)으로 기존 규제의 심사, 규제의 신설·강화 등에 대한 심사, 규제개혁에 관한 의견 수렴 및 처리 등 규제애로 민원을 심의하는 주된 역할을 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올해 경주시 규제개혁추진현황에 대한 보고와 미관지구 내 건축물 형태개선에 대한 안건심사 2건에 대한 회의를 가지며 의견을 교환했다.

장부기 공동위원장은 “규제개혁위원회가 시민의 생활환경 불편 규제와 기업의 각종 불합리한 규제를 발굴·철폐하는데 앞장서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해 시민이 행복한 경주시 만들기에 선도적인 역할을 당부한다”고 전했다.

경주시 관계자는 “규제개혁위원회가 기업 및 사회 각 분야의 불합리한 규제가 시정에 적극 반영될 수 있는 창구역할을 하기를 기대한다”며, “위원회 활성화를 통해 각종 제도적 불합리를 개선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NSP통신/NSP TV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