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내용 건너뛰기(skip to main content) 본문 바로가기(Go body) 메뉴 바로가기(Go Menu)
G03-8236672469

귀순병사, 2차수술 후 호전 돼

NSP통신, 민경호 기자, 2017-11-22 18:45 KRD2
#귀순병사 #북한군 #공동경비구역 #아주대병원 #후유증

자가 호흡 가능할 정도로 매우 안정된 상태

NSP통신-아주대병원 전경. (민경호 기자)
아주대병원 전경. (민경호 기자)

(경기=NSP통신) 민경호 기자 = 아주대병원은 공동경비구역으로 귀순하다 총상을 입은 북한병사에 대해 2차 브리핑을 통해 이국종 교수에게 치료를 받는 가운데 의식이 돌아왔으며 자가 호흡을 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아주대병원측은 13일 병원에 도착 즉시 1차 수술을 끝마치고 안정화를 거쳐 지난 15일에는 2차 수술도 감행했다.

이후 지난 18일에는 기도에 삽입된 관을 제거하고 현재 환자는 자가 호흡이 가능할 정도로 매우 안정된 상태다.

G03-8236672469

아주대병원 관계자는 “사지의 다발성 총상은 오염물 및 괴사 조직 제거 이후 모두 지연성 봉합을 시행한 상태다”며 “현재 창상 감염 등 후유증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 상기 총상 부위에 대해 주의 깊고 지속적인 관찰과 치료가 필요한 상황이다”고 말했다.

환자의 의식은 명료한 상태로 치료에 매우 협조적이지만 총상, 수술, 대량수혈, 감염, 스트레스 등에 의한 후유증이 더 이상 발생하지 않도록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지속할 예정이다.

이후 환자의 이송 및 치료는 관계 기관과 협의해 결정된다.

NSP통신/NSP TV 민경호 기자, kingazak11@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G03-82366724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