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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의장, “한 베트남 전략적 동반자 관계 성장해야”

NSP통신, 이광용 기자, 2017-11-22 15:46 KRD7
#정세균 #국회의장 #베트남 #쯔엉 화 빙
NSP통신-▲정세균 국회의장이 22일 국회접견실에서 쯔엉 화 빙 베트남 수석부청리와 경제협력 강화 및 교류확대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국회)
▲정세균 국회의장이 22일 국회접견실에서 쯔엉 화 빙 베트남 수석부청리와 경제협력 강화 및 교류확대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국회)

(서울=NSP통신) 이광용 기자 = 정세균 국회의장은 22일 오전 10시 국회접견실에서 쯔엉 화 빙(Truong Hoa Binh) 베트남 수석부총리를 만나 양국간 경제협력 강화 및 교류확대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정 의장은 먼저 “이달 초 태풍으로 인해 많은 피해를 입은 베트남 국민들에게 다시 한 번 위로와 애도를 표한다”면서 “조속히 피해가 복구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정 의장은 지난 11월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축하한 뒤 “아세안 출범 50주년과 한-베트남 수교 25주년을 맞아 전략적 협력동반자 관계를 더욱 강화할 필요가 있다”면서 “특히 한-베트남 양국간 선순환적 경제협력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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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쯔엉 화 빙(Truong Hoa Binh) 수석부총리는 공동이익과 평화발전을 위한 양국의 지난 25년간 성과를 강조한 뒤 올해 4월 정 의장의 베트남 방문을 계기로 양국 의회간 상호협력 및 교류가 보다 강화되었다면서 “향후 베트남의 스마트도시 건설 및 인프라사업 등 경제, 교역, 투자 분야에서 한국 기업의 투자와 기술협력 확대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정 의장은 “한국 금융기관들의 베트남 진출을 위해 베트남 정부와 의회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당부한다”면서 “한국은 SOC, 에너지, 방위산업 분야에서 높은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만큼 양국간 협력확대는 베트남에도 많은 도움을 줄 것”이라고 전한 뒤 의회간 교류 및 실질적 협력강화를 위한 우리 국회의 적극적인 노력을 약속했다.

NSP통신/NSP TV 이광용 기자, ispyon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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