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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북구)

(대구=NSP통신) 김을규 기자 = 대구 북구청(청장 배광식)은 20일 오전 10시 구청 상황실에서 ‘2017년 제3차 규제개혁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제3차 규제개혁위원회는 지난 7일 ‘규제개혁 우수사례 및 안건발굴 경진대회’에서 선정된 3건의 과제에 대하여 결과를 확정했다.

최우수과제에는 문화체육과의 ‘배수지 상부를 활용한 인조잔디 테니스장 조성 추진사업’이 선정됐고, 우수과제에는 위생과의 ‘대구시 최초 식품접객업소 옥외영업 관내 전 지역 지정 사례’와 주민행복과의 ‘임차차량 장애인자동차표지 발급대상 개선사례’가 공동으로 선정됐다.

또, 이번에 선정된 우수과제 2건은 시본청, 공사·공단, 8개 구·군 에서 공모과제를 제출해 최종 선정된 8건 중, 오는 28일 개최되는 대구시 경진대회의 1차 심사를 통과한 상태이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규제개혁 잘하고 홍보도 잘하면, 주민들의 행정에 대한 신뢰도와 만족감이 더 올라갈 것이다”며, “내년부터는 주민들이 직접 규제개혁 아이디어 공모에 참가할 수 있는 창구도 만들 예정이니, 주민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북구청 기획조정실로 문의하면 된다.

NSP통신/NSP TV 김을규 기자, ek838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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