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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4 대신 아이폰3GS, 때아닌 개통바람?

NSP통신, 김정태 기자, 2010-10-14 16:54 KRD1
#아이폰4 #애플 #KT

[서울=DIP통신] 김정태 기자 = 아이폰4 시즌2 개통이 본격화 되면서 다시 아이폰4 수신불량으로 인한 안테나게이트, 글라스게이트까지 이슈가 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아이폰5가 내년 출시예정이라는 입소문도 아이폰4에 대한 소비자들의 구매 고민을 부추기는 이슈가 되기도 했다.

이에 일부 소비자들은 아이폰3GS 개통을 할 수 없는지에 대한 문의전화를 이동통신사 대리점에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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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단종되거나 일부 매장이 개통을 해 주지만 가입비, 채권료, 기기값 할부 등이 있어 아이폰4 구매와 고민을 하고 있다.

실제로 아이폰3GS에 대한 개통을 대리점에 문의한 결과, KT 대리점은 단종돼 제품자체 확보가 어렵다는 답변을 했다.

반면 일부 SKT, LG유플러스, KT쇼 등을 모두 취급하는 대리점에서는 애플 아이폰3GS를 개통해 주고 있다. 개통은 가입비까지는 대납을 해 주지만 채권료와 기기값은 할부로 해야 한다는 것.

또, 아이폰3GS를 완전 무료로 개통해 주고 있는 알리바바쇼핑몰은 가입비, 기기값, 채권료 등을 자사 부담으로 해 아이폰3GS 개통을 원하는 소비자들에게 무료로 개통해 주고 있다.

실제로 이 알리바바쇼핑몰을 통해 아이폰4 구매보다 아이폰5를 기다리기 위해 아이폰3GS를 개통한 한 소비자는 “주변에서 아이폰4를 구매했지만 불량 문제가 많고 내년에 아이폰5가 나온다는 이야기가 나돌아 아이폰3GS를 개통하게 됐다”면서 “하드웨어적인 차이는 있지만 아이폰3GS에 만족한다”고 밝혔다.

또, 2G폰을 사용하고 있는 한 주부도 “아이폰4 구매는 좀 부담스럽고 아이폰3, 아이폰3GS가 있으면 좋겠다”면서 “집 주변 대리점에서는 개통하는 곳을 찾아 볼 수가 없어 아쉽다”고 말했다.

이처럼, 아이폰4에 대한 이슈가 생겨나면서 아이폰3, 아이폰3GS로 회향하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 그러나 이미 소진된 아이폰3, 아이폰3GS를 구하기는 별따기처럼 어려운 것이 대리점들의 말이다.

한편, 소비자평가 사이트인 리플쇼에서도 한정수량으로 아이폰3GS 완전 무료 개통을 체험단으로 진행하고 있다.

ihunter@dip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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