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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경북 영천시는 16일 영천첨단부품소재산업지구에서 영천시 첫 중국 자본 유치 기업인 자동차차체 부품생산업체 아다(대표 김부모)의 공장 준공식을 가졌다.
영천시는 지난 2015년 7월 아다와 경상북도,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이 2천4백만 불 규모의 양해각서 체결에 따라 투자가 이루어져 이날 준공식을 갖게 됐다.
이날 준공식에 조남월 영천시부시장,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 이인선 청장을 비롯해 지역 상공인, 기업관계자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에 준공식을 가진 아다는 중국 대련 중원사와 합작으로 2천4백만 불 투자해 부지면적 2만1586㎡규모의 생산체계를 갖추고 미래형 자동차 산업의 선도 기반을 구축하게 됐다.
아다가 생산하는 차체부품은 차량경량화를 통한 연비개선과 탑승자의 안전성 증대를 위해 최근 자동차 업계에서 그 중요도가 부각되고 있는 hot press forming(핫 프레스 포밍) 기술로 제작되는 초고장력 강판을 활용한 부품이다.
김영석 영천시장은 준공식과 관련해 “이번 축하자리를 계기로 인근 다른 기업들과 상생하면서 상호 윈-윈하는 으뜸기업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영천시는 기업인이 행복한 도시, 기업인이 왕이 되는 도시 실현을 위해 가능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NSP통신/NSP TV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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