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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한국전자전에 출품한 3D 모니터, 이외에 3D노트북도 전시했다.

[경기=DIP통신] 서원준 프리랜서기자 = LG전자의 한국전자전에서의 핵심 키워드는 3D일 것이다.

TV는 물론 모니터, 노트북에 이르기까지 3D를 지원하는 디스플레이 제품을 선보였고 나노 풀LED TV를 선보여 LG전자의 기술력이 살아있음을 보여줬다. LG전자의 기술력으로 개발한 스마트 TV도 함께 출품돼 삼성전자와 경쟁했다.

LG전자의 나노 풀LED TV는 1초당 480장이 바뀌는 효과를 낼 수 있는 트루 모션(True motion) 패널 방식이라 빠른 장면을 볼 때에도 화면이 늘어지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LG 인피니아 3D LED TV

특히 스마트폰 시장에서 고전을 면치 못하던 LG전자는 만화 스머프를 모델로 내세워 광고중인 옵티머스 원을 한국전자전에 출품하면서 재기를 노리고 있어 그 결과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와함께 윈도우폰도 함께 전시했다. 옵티머스원은 그립감이 좋은 디자인에 안드로이드 2.2 탑재, 음성인식기능, 여기에 스머프 앱까지 있어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한편 윈도우폰 7 OS가 탑재된 옵티머스7도 함께 전시됐다.

윈도우 폰 7 OS가 탑재된 옵티머스 7의 모습이다.

옵티머스 원. 그립감이 좋고 음성인식기능 또한 마음에 드는 휴대폰이다.

한편 LG는 저장은 외장하드처럼, 사용은 웹하드처럼 이라는 슬로건을 가지고 내놓은 야심작, LG 넷하드를 한국전자전에 출품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LG전자의 야심작인 LG넷하드의 모습.

sjobhw@dip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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