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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광명도시공사, 광명동굴 민간사업자 공모 사업설명회 개최

NSP통신, 박승봉 기자, 2017-11-14 12:55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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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13일 조선호텔에서 열린 광명동굴 및 부대시설 운영 및 관리사업 민간사업자 공모 사업설명회. (광명도시공사)
13일 조선호텔에서 열린 광명동굴 및 부대시설 운영 및 관리사업 민간사업자 공모 사업설명회. (광명도시공사)

(경기=NSP통신) 박승봉 기자 = 경기 광명시(시장 양기대)와 광명도시공사(사장 김일근)는 13일 조선호텔에서 광명동굴 및 부대시설 운영 및 관리사업 민간사업자 공모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민간투자가, 지역개발전문가, 신탁․증권사, 디벨로퍼, 리조트업계 대표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이번 설명회는 국내·외 수도권 유일의 동굴테마파크이자 대한민국 100대 관광지로 선정된 광명동굴 및 부대시설의 운영·관리를 자본력과 경영관리 능력이 있는 민간사업자를 선정, 운영을 맡김으로써 광명동굴의 지속발전 가능한 사업모델을 정착시키기 위해 마련한 자리였다.

김일근 사장은 “최근에는 광명동굴이 대한민국 중학교 교과서에 실리는 등 경기도뿐만 아니라 전국적인 관광명소로 입소문을 타고 있어 향후 관람객이 폭발적으로 증가할 가능성이 있다”고 말하며 광명동굴의 지리적 교통여건의 장점과 광명시 전역의 향후 잠재적인 개발수요를 설명하고 광명동굴 및 부대시설 운영 관리 사업에 대한 폭 넓은 정보를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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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사업자의 출자 및 참여방안은 광명도시공사가 50.36%를 가져 공공성을 확보하는 한편 나머지 지분(49.64%)은 민간사업자가 참여하는 방식으로 오는 2047년까지 최대 30년간 광명동굴 운영관리 사업권을 행사할 계획이다.

양기대 시장은 “이번 민간사업자 공모는 광명시에서 독자적으로 투자·개발한 광명동굴의 운영에 민간의 경영 노하우를 접목시킨 타 지자체에서는 전례가 없는 미래 지향적인 프로젝트다”며 “시는 민간사업자의 사업 참여를 통해 보다 효율적인 관리와 예산 절감뿐만 아니라 이미 광명시가 투자한 고정자산비용을 회수하고 출자지분별로 사업이익을 배분받을 수 있는 이점 등을 얻을 수 있다”고 밝혔다.

향후 공모일정은 오늘 사업설명회를 마친 후 11월 14일부터 11월 16일까지 자료열람 및 현장방문을 실시하고 질의응답(11.20.~11.24.), 사용료 제시 및 사업신청보증금 납부(12.24.~12.29.)를 거쳐 12월 29일 사업신청서를 받는다.

이 후 사업신청서 평가위원회를 통해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하고 협상 및 협약 체결 후 2018년 상반기 중 특수목적법인(SPC) 업무가 개시된다.

NSP통신/NSP TV 박승봉 기자, 1141world@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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