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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회 대한민국 사랑 받는기업 정부포상 (현대엔지니어링)

(서울=NSP통신) 현지용 기자 = 현대엔지니어링이 제5회 대한민국 사랑 받는기업 정부포상에서 글로벌CSR 부문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서울 용산 드래곤시티에서 진행된 이번 시상식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고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대한상공회의소, 산업정책연구원 등 관련기관 주관으로 기업의 자율적인 지속가능경영 촉진과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대한 적극적 참여를 위해 개최됐다.

글로벌CSR 부문 대통령 표창 수상 (현대엔지니어링)

이번 시상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 현대엔지니어링 우즈베키스탄 지사는 일자리, 의료, 교육 등 다분야에서 우즈베키스탄 현지 사회에 공헌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지난해 말부터 우즈베키스탄 칸딤 가스처리시설 건설현장에 채용 연계형 용접기술센터를 개소해 현재까지 50여 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수료생들은 전원 현대엔지니어링 및 협력업체에 채용돼 우즈베키스탄 현지 고용시장 안정뿐만 아니라 공사 기술인력 양성에도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부하라 9번학교 리모델링 개관식 (현대엔지니어링)

또한 현대엔지니어링은 올해 3월 해외 저개발국가 및 진출국가 지역사회에 교육시설을 지원하는 해외 사회공헌활동인 새희망 학교 4호의 대상으로 현장 인근 부하라 카라쿨 9번 학교를 선정해 노후 강당과 영어교실, 도서관 등을 개보수 하고 최신 기자재를 기증했다.

의료부문에서는 지난 2014년부터 올해까지 여수지구촌사랑나눔회, 전남대병원과 우즈베키스탄 누쿠스 시, 부하라 시, 지작 주, 타슈켄트시에서 열악한 의료환경에 놓인 현지 지역 주민들에게 의료봉사활동을 펼쳤다.

해당 의료봉사활동에는 소아과, 안과, 치과 등 5~8개 과목 총 6000여 명의 현지 주민들과 아리랑 요양원 이주 1세대 고려인 등을 대상으로 무상 치료활동을 지원하고 현지 병원 의료기기 무상 수리 서비스 및 휴대용 의료기기 기부로 지역주민들에게 지속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해외는 물론 국내에서의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난 달 20일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의 추천으로 2017년 재해대책 추진 유공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와 지난 2015년부터 올해까지 기프트하우스 캠페인을 통해 모듈러 하우스 총 16채를 음성, 청송, 홍천 등 전국 6개 지역 재난위기가정에게 기증한 바 있다.

NSP통신/NSP TV 현지용 기자, nspjy@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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