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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태연 기자 = 게임산업은 중국의 막대한 시장규모 및 국내 게임사들의 시장경쟁력을 감안해 경쟁 산업대비 중국시장 확대로 인한 수혜강도가 높을 것으로 보인다.

2018년 30조원에 달하는 중국 모바일게임 시장규모를 고려할 때 중국진출에 따른 국내 기업의 펀더멘털 개선 폭도 클 것으로 보인다.

‘리니지2 레볼루션’, ‘리니지M’, ‘배틀그라운드’등이 2018년 중국시장에서 가시적인 성과 거둘 것으로 예상된다.

CJ E&M은 중국시장 확대, OTT시장의 성장 등 우호적인 환경변화를 향유하고 있다.

성장의 축은 TV광고매출 확대에서 컨텐츠 유통과 VOD, 동영상광고 성장으로 이동, 중국시장 확대와 맞물려 성장속도 배가될 것으로 예상된다.

‘스튜디오 드래곤’의 상장은 영업가치의 반영이라는 점에서 긍정적이다.

넷마블게임즈는 한국, 동남아, 일본 등에서의 흥행을 고려 시 ‘리니지2 레볼루션’ 중국흥행 가능성 높아 일매출 50억원, 분기 1500억원의 로열티 수익이 전망된다.

황승택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중국 관련주들의 수급은 우호적인 수준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며 “호전되고 있는 엔씨소프트에 대한 투자심리 유지여부도 관전포인트가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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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김태연 기자, ang113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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