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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DIP통신] 김정태 기자 = 삼성전자가 스마트폰 갤럭시S와 태블릿PC 갤럭시탭을 일본시장에 출시한다.

일본 시장 출시는 NTT 도코모를 통해 진행된다.

NTT도코모는 갤럭시S와 갤럭시 탭에 삼성로고를 표기해 글로벌 휴대전화 리딩 업체인 삼성전자의 브랜드와 갤럭시의 제품 인지도를 현지에 적극 활용한다는 계획.

일본에 출시되는 갤럭시S는 안드로이드 최신 플랫폼 2.2버전이 기본 탑재돼 출시될 예정이다. 주요 사양은 4.0형 슈퍼 아몰레드, 1GHz CPU, 500만 화소 카메라 등을 탑재했다.

갤럭시탭 역시 안드로이드 플랫폼 2.2버전을 탑재했다. 사양은 7인치 디스플레이, 1GHz CPU, 300만 화소 카메라와 130만 전면 카메라 등을 지원한다.

두 제품 모두 안드로이드 마켓, 도코모 마켓을 통해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은 물론 도코모 소비자 전용 메일 서비스, 일본잡지 전용 마가스토어(Magastore), 일본 특화 네비게이션 젠린 (Zenrin) 등을 지원한다.

한편, 갤럭시 S는 일본 시장에 10월말, 갤럭시 탭은 11월 말 출시될 예정이다.

이번 출시는 삼성전자와 NTT 도코모가 함께 일본 도쿄 하얏트 호텔에서 갤럭시 공동기자발표회를 통해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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