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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DIP통신] 류수운 기자 = 배우 유승호와 서우의 애틋한 커플 사진이 공개돼 화제다.

24일 공개된 사진은 MBC 주말극 ‘욕망의 불꽃’에 주인공으로 동반 캐스팅된 유승호와 서우가 지난 7일 극중 캐릭터인 백인기와 김민재로 변신해 포스터 촬영된 것으로 두 사람의 포옹장면을 담고 있다.

특히 두 사람은 서로를 감싸 안은 이 사진에서 서우는 두려움에 가득찬 눈빛과 표정을, 유승호는 애수에 찬 눈빛으로 강한 인상을 주고 있다.

서우는 “유승호와 커플 연기로 호흡을 맞추게 돼 기쁘다. 앞으로 촬영하면서 많이 친해지면 좋겠다”고 포스터 촬영 후 소감을 전했다.

유승호는 “성숙한 감정을 표현해야 하는 성인 연기가 조금 부담이 되는 것이 사실이지만 열심히 연기하겠다”고 드라마 캐릭터에 임하는 각오를 밝혔다.

한편 오는 10월 2일 밤 9시 45분 첫 방송을 앞둔 ‘욕망의 불꽃’은 한 가족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인간의 끝없는 욕망과 파멸을 부르는 탐욕, 권력에 대한 갈구, 부에 대한 동경과 멸시, 애증이 엇갈린 사랑을 그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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