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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대병원 윤종필 교수. (경북대병원)

(대구=NSP통신) 김을규 기자 = 경북대병원 정형외과 윤종필 교수팀이 지난 20일 서울 그랜드힐튼호텔에서 열린 대한정형외과학회 제61차 학술대회에서 '봉합불가능한 광범위 회전근 개 파열에서 혼합형 이식물를 사용한Superior Capsule Reconstruction'라는 수술법으로 해마다 소개된 가장 우수한 수술 술기에 대해서 주어지는 ' 대한정형외과학회 비디오전시우수상 ' 을 수상했다.

노령화와 과도한 어깨 사용 등으로 인해서, 최근 어깨 힘줄 파열이 급증하고 있다.

그 중 일반적인 수술적 봉합이 불가능할 정도로 심한 광범위 파열 환자 역시 크게 늘고 있다.

윤 교수팀은 이번 학회에서 자가 및 동종조직을 상부 견관절 관절낭 부위에 이식하는 방식의 새로운 수술법을 소개해, 기존의 수술법으로는 치료할 수 없었던 매우 심한 회전근 개 파열 환자를 성공적으로 치료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NSP통신/NSP TV 김을규 기자, ek838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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