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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NSP통신) 김덕엽 기자 = 국회 국방위원회가 23일 대구 수성구 만촌동 육군 제2작전사령부 국정감사를 통해 ‘박찬주 대장 공관병’ 갑질에 대해 질타가 쏟아졌다.
이날 국회 국방위원들은"육군 대장이 수사를 받으며 곤욕 치르는 장면에 마음이 불편할 수 있다"면서도 박찬주 대장의 어마어마한 공관 규모에 대한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이철희 국방위원 (더불어민주당, 비례)는 “현재 공관 규모가 8200평 (2만7000여㎡)에 달한다”며 “박찬주 대장은 현재 논란 등으로 공관 대지 등을 개인적으로 사용하고 있지 않지만 여전히 공관을 텃밭과 유실수 등을 관리하는 등의 개인적으로 사용하고 싶은 마음이 여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중로 국방위원 (국민의당, 비례)도 “공관과 관사가 크고 궁궐 같이 형성된 것은 정통성 없는 독재 국가와, 후진국에서나 볼 수 있는 현상”이라며 “이런 것들이 바로 적폐 아니겠느냐”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박한기 제2작전사령관은 의원들의 지적에 대해 “현재 공관 대지에서 기르는 농작물 등은 없다”며 “현 대지 등은 상급 부대와 연계하는 방식의 활용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답변했다.
한편 이날 육군 제2작전사에 대한 국정감사는 오전 10시부터 시작돼 오후 12시까지 진행됐다.
NSP통신/NSP TV 김덕엽 기자, ghost1235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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