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P통신

(포항시)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경북 포항시는 11일 시청 대잠홀에서 직원 600여명을 대상으로 규제개혁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4차 산업시대에 걸맞은 공무원의 역할과 일자리 창출 및 신산업 성장 정책에 따른 규제개혁 방향에 대한 적극적인 행정 마인드를 높이고자 마련됐다.

이날 교육에는 한국행정연구원 최유성 선임연구위원이 규제개혁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행정규제의 본질과 핵심에 대한 이해라는 주제로 규제의 성격별 특성과 차이에 대해 구체적인 사례를 들어 규제는 본질적으로 나쁜 것이 아니라, 사회경제 질서 유지를 위해 반드시 필요한 것이며, 다양한 방식으로 규제목적을 달성하려는 노력이 ‘진정한 규제개혁’의 방향임을 강조했다.

포항시 관계자는 “전국적 확산이 필요한 이슈를 선제적으로 발굴해 개선하는 테마규제개혁과 현장 건의를 받아 추진하는 지역생생 프로젝트 등의 규제개혁이 이뤄지도록 직원들의 규제개혁 역량강화에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는 규제개혁 우수공무원에 대해 각종 포상 등 인센티브를 제공해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참여할 수 있도록 하고 있으며, 2016년 경상북도 규제개혁 평가에서 장려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NSP통신/NSP TV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