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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神이 버린 폐광 사람이 살린 ‘기적’ 광명동굴

NSP통신, 박승봉 기자, 2017-10-01 09:26 KRD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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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광에서 기적을 캐다 (양기대/메디치미디어)

NSP통신-폐광에서 기적을 캐다 (양기대/메디치미디어) (박승봉 기자)
폐광에서 기적을 캐다 (양기대/메디치미디어) (박승봉 기자)

(경기=NSP통신) 박승봉 기자 = 양기대 광명시장의 북 콘서트를 갔다 온 후 ‘폐광에서 기적을 캐다’란 책을 두 손에 꼭 쥐었다.

북 콘서트에서 느낀 저자는 열정과 통찰력 직관력 의지력 그 모든 것을 갖춘 시대가 요구하는 진정한 일꾼이 아닐까 란 생각이 들었다.

광명동굴이 태동하기 까지 스크린 영상을 보는 내내 가슴이 뛰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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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한 땐 태평양바다 만큼 꿈이 컸고 밤새 일하며 모두 잠든 새벽의 아침을 맞이했던 열정을 갖고 있었던 사람이다.

하지만 세월이 지나고 어느새 사회생활 이라는 타성에 젖으면서 남들과 똑 같은 삶을 살고 있었다.

광명동굴이 태어나기 전까지 많은 시간들을 봐 왔지만 정작 광명동굴이 세계적인 테마관광지로 거듭나는 과정의 이야기는 처음 접했다.

6년의 세월이 걸렸다 광명동굴이 대한민국 대표 관광지 100선에 오르기까지 그러나 가학광산은 제대로 된 주인을 만나기 위해 1903년 5월 2일부터 2017년 3월까지 103년의 세월을 기다렸다.

광명시의 전 시장들 때부터 거론 됐던 가학광산개발 그러나 모두 타당성 용역에서 ‘NO’였다.

선거 때마다 거론 됐던 가학광산개발 공약은 2010년, 전 동아일보 특종 제조기 기자였던 저자가 2004년부터 광명시 국회의원 2번 출마 2번 패배의 고배를 마신 후 광명시장에 도전해 첫 정치의 장으로 만나기 전까지 ‘희망고문’의 대표적 사례였다.

광명동굴 6년의 기록을 담은 폐광에서 기적을 캐다 에서 저자는 그 동안의 험난한 시간들을 함께 해준 공무원들과 가족들에게 자그마한 위로와 선물이 되기를 바란다란 내용을 프롤로그에서 밝히며 이야기를 시작했다.

책을 읽으면서 느껴지는 글자 하나 하나에 숨어 있는 열정은 나의 심장박자와 조금씩 커져가는 동공을 주체 시킬 수 없어 광명동굴 추진 일지 2010년 8월 10일 가학폐광산 첫 방문부터 2016년 12월 17일 광명동굴 크리스마스 축제 개최 및 광명동굴 미디어아트전 개막(라스코전시관)까지 책장을 넘기기까지 책을 손에서 놓을 수 없었다.

결국 ‘기적은 사람이 만든다’며 마지막 펜 끝으로 점을 찍으며 끝을 맺는 저자의 마음속에는 인연의 소중함 그리고 중심성성(衆心成城)이란 사자성어로 사람의 소중함을 얘기 하고 있다.

성공에서 실패 난관 다시 일어나 더 성숙한 정치인으로 더욱 큰 길을 가려는 저자의 책을 꿈을 잃어버린 20만 대한민국 청년실업자들에게 추천하고 싶다.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능력은 神이 인간에게 준 가장 큰 선물이다(奉子)

NSP통신/NSP TV 박승봉 기자, 1141world@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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