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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경기남부경찰청장(치안정감 이기창)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못골·지동·영동시장 등 수원의 대표적인 전통시장이 몰려 있는 팔달문 일대를 방문했다.

이기창 청장은 ‘서민경제 활성화를 위한 전통시장 주변 한시적 주·정차허용’ 관련 현장 실태를 점검했다.

이어 과일·떡 등을 직접 구입하고 시장 상인회와 다과를 함께 하며 주변도로 주·정차 허용에 따른 효과 및 문제점 등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으며 경찰에서도 전통시장 활성화에 적극 동참할 것을 약속했다.

아울러 경찰관계자에게는 지자체 및 지역상인회 등과 긴밀히 협조해 지역주민이 안심하고 편안하게 추석 명절을 지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줄 것을 지시했다.

이에 상인회장들은 “전통시장에 대한 접근성 향상으로 방문객이 늘어나고 있어 경기침체로 힘든 상인들에게 큰 도움이 됐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경기남부경찰청에서는 추석 명절과 코리아세일페스타를 앞두고 전통시장 활성화 및 이용객 편의 증진을 위해 지난 25일부터 다음달 31일까지 37일간 도내 전통시장 66개소에 대해 주차를 허용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NSP통신/NSP TV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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