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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자금’ 조성 의혹 박인규 대구은행장, 출국금지 1개월 연장

NSP통신, 김덕엽 기자, 2017-09-28 10:34 KRD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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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출국금지 기간 연장 이후 전·현직 비서실장 간부 등 소환 예정’

NSP통신-비자금 조성 의혹을 받고 있는 박인규 DGB 금융지주 겸 대구은행장
비자금 조성 의혹을 받고 있는 박인규 DGB 금융지주 겸 대구은행장

(대구=NSP통신) 김덕엽 기자 = 30억원대 비자금 조성 의혹을 받고 있는 박인규(63) DGB 금융지주 회장 겸 대구은행장에 대한 출국금지 기간이 1개월 연장됐다.

28일 대구지방경찰청에 따르면 박인규 은행장과 비리 연루 의혹 간부 6명의 출국을 금지토록 법무부에 요청했다.

경찰 관계자는 “박 은행장의 출국금지 기간에 대한 연장 이후 순차적으로 전·현직 비서실장, 자금담당 간부 등을 소환해 조사를 마무리할 예정”이라고 밝혀 박 은행장이 오는 10월 4일 추석연휴 이후 소환이 예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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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대구은행의 압수수색 이후 3주 가량이 지났지만 경찰 수사에 별다른 진척이 없자 ‘봐주기’ 수사가 아니냐는 논란이 일었지만 경찰은 “압수물의 양이 방대해 시간이 늦어졌을 뿐”이라고 일축했다.

박 은행장은 지난 2014년 3월부터 지난 7월까지 법인카드를 이용해 상품권을 대량으로 구매해 판매소에서 수수료 5%를 공제해 현금화하는 일명 ‘상품권깡’ 수법으로 비자금을 조성한 혐의(업무상 횡령)를 받고 있다.

NSP통신/NSP TV 김덕엽 기자, ghost1235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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