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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상정 정의당 국회의원(경기 고양시갑) (심상정 의원실)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심상정 정의당 국회의원(경기 고양시갑)이 금호 아시아나 그룹 박삼구 회장의 국정감사 증인 신청을 철회했다.

심 의원은 철회 이유로 “재정이 투여된 금호타이어(073240)의 경영실패 책임, 현 경영진의 금호타이어 인수에 따른 계열사의 동반 부실에 대해 금호 아시아나 그룹 박삼구 회장을 국정감사 증인으로 신청하고, 이러한 문제의식과 의견을 금호타이어 측에 전달한 바 있었으나 지난 26일, 금호타이어 채권단은 박삼구 회장이 제시한 자구안을 부결하고, 박삼구 회장은 금호타이어 정상화를 위해 경영권, 우선매수청구권, 상표권 포기 등 발표했다”며 “금호타이어 정상화에 대한 큰 원칙이 정해진 만큼, 박 회장에 대한 국정감사 증인 신청을 철회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금호타이어와 정상화와 관련해 “국가 및 지역경제를 위해 보다 합리적인 정상화 과정이 진행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NSP통신/NSP TV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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