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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안성시청 전경. (안성시)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경기 안성시(시장 황은성)가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응급환자와 일반환자의 진료공백 방지와 시민 비상진료대책을 마련하고 비상진료 체계를 본격적으로 가동한다.

비상진료체계는 의료서비스 이용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것으로 지역응급의료기관인 경기도의료원안성병원과 안성성모병원 응급실이 24시간 비상체제로 운영된다.

또 병 의원 70개소, 치과의원 12개소 악국 69개소 등 153개소를 지정, 요일제로 운영해 진료 및 의약품구입에 불편이 없도록 비상진료를 실시할 예정이다.

아울러 보건소는 연휴 기간 동안 비상진료 대책 상황실을 설치 운영하고 당직 병·의원과 약국안내, 당직 의료기관 진료체계 유지여부 등을 전화점검 및 현장방문을 통해 진료에 차질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시 홈페이지에 당직의료기관과 당번 약국현황을 게시하고 지역신문, 소식지 게재, LED 송출 자막안내, BIS 현출(버스정류장 정보안내시스템)등을 활용해 시민들이 불편함 없이 이용 할 수 있도록 홍보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NSP통신/NSP TV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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