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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이정윤 기자 =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보건복지제도 개선에 대한 필요성을 제기했다.

추 대표는 22일 열린 보건복지제도개선 특별위원회 정책공조 협약식에서 “진정한 복지국가를 실현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국민들이 불안한 삶을 살고 있는 가장 큰 원인은 국가가 국민의 삶을 제대로 책임지지 못했기 때문이다”며 “인간의 존엄을 지키고 안정된 삶을 위해 우리가 해야 할 일은 진정한 복지국가를 실현하는 것이다”고 말했다.

또 추 대표는 “복지가 경제성장을 저해한다는 잘못된 전제가 아니라 복지를 통해 국민들이 삶을 스스로 영위할 수 있는 세상을 열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추 대표는 “사회복지시스템을 갖추는데 가장 중요한 것은 현장의 목소리”라며 “여러분이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전해주시고 제도의 불합리한 점들에 대해 고언을 해주신다면 개선해나가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마무리 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양승조 보건복지위원장과 정태익 전 외교안보수석 등 40여개 기관의 대표자,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NSP통신/NSP TV 이정윤 기자, nana101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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