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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음식업소 시민평가단 활발한 활동 펼쳐

NSP통신, 서순곤 기자, 2017-09-22 11:45 KRD7
#여수시 #시민평가단

2015년 출범 1446곳 점검···민원 44% 감소

NSP통신-여수시 보건소 회의실에서 개최된 2017년도 음식업소 시민평가단 특별교육 모습 (여수시)
여수시 보건소 회의실에서 개최된 2017년도 음식업소 시민평가단 특별교육 모습 (여수시)

(전남=NSP통신) 서순곤 기자 = 여수시(시장 주철현)의 음식업소 시민평가단이 지역 음식점의 친절·위생 수준을 높이기 위해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 2015년 말 음식문화모니터요원, 소비자식품감시원 등 163명으로 활동을 시작한 음식업소 시민평가단은 현재까지 총 1446곳 음식점의 위생상태와 친절도 등을 평가했다.

시는 평가결과 우수 711곳에는 감사 서한문을 발송했고, 미흡한 735곳에는 개선내용을 담은 공문을 발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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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평가단의 활동은 음식점의 서비스 개선으로 이어졌다. 실제 올해 상반기 음식점 불만 민원은 94건으로 지난해(169건)에 비해 44%가 감소했다.

특히 시민평가단은 지난달 공개모집을 통해 260명으로 확대된 이후 더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8월 한 달간 시민평가단이 점검한 음식점은 541곳으로 7월(155곳)에 비해 3배 이상 증가했다. 평가단 참여율도 기존 43%에서 60%로 상승했다.

시는 현재 월 2회인 시민평가단 활동을 월 3회까지 늘릴 수 있도록 활동기준을 변경하고, 관광지 위주의 평가를 일반지역까지 확대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여수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음식업소 종사자들은 여수의 얼굴”이라며 “관광객들이 여수를 청결하고 깨끗한 도시로 기억할 수 있도록 음식업소 시민평가단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서순곤 기자, nsp1122@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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