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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단 왼쪽 양기대 광명시장과 오른쪽 장 뱅상 플라세. 하단 왼쪽 임성민과 하단 오른쪽 이용식씨 외 3인 사진. (박승봉 기자)

(경기=NSP통신) 박승봉 기자 = 오전11시 광명동굴 빛의 광장에서 전국문화소외 청소년 초청사업 그 두 번째 시즌-hello!바비 광명동굴전 개막식이 열렸다.

개막식에는 초청 청소년 강원 풍익홈, 경북 실로암육아원, 해남등대원, 인천 문남초교 126명과 아동양육시설장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또 영원한 뽀식이 아저씨 이용식씨가 사회를 보고 광명동굴 홍보대사에 전 프랑스 상원의원인 장 뱅상 플라세와 광명시 전국 문화소외 청소년 초청사업 홍보대사에 전 KBS 아나운서이자 현 탤런트로 활동 중인 임성민씨가 위촉됐다.

광명시 전국 문화소외 청소년 초청사업 개막식 이모저모. (박승봉 기자)

이용식씨는 “광명시 광명동굴에서 30년 전에 코믹 영화를 촬영했는데 그런 광명동굴이 대한민국 대표관광 100선에 들어가는 명소로 바뀌고 현재 내가 여기서 광명시 홍보대사로 사회를 보고 있다”며 “광명시는 전 국민이 이사 오고 싶어 하는 참 발전 가능성이 무궁무진한 도시다”고 말했다.

양기대 광명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광명동굴을 광명시민이 아껴주시고 또 해외 여러나라에서 꼭 한번 오고 싶은 관광지를 만드는데 수고하고 노력해 주신 모든 분들게 감사하다. 또 프랑스 전 상원의원이었던 장 뱅상 플라세씨가 전화 한통화에 이렇게 먼 곳까지 마다하지 않고 달려와 줘서 무척 고맙게 생각한다”며 “문화를 제대로 누리지 못하는 소외 청소년 초청사업이 2년째를 맞고 있는데 여기에 홍보대사로 임성민씨가 와 줘서 감사하다. 광명동굴을 통해 많은 청소년들이 자신들의 꿈을 꼭 찾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장 뱅상 플라세씨는 “저와 아주 친한 절친 양기대 광명시장에게 매우 감사하게 생각한다. 얼굴은 동양인처럼 생겼는데 프랑스 말을 해서 이상할 것이다. 저는 경기도 수원시에서 태어나 5년간 고아원에서 생활하다 프랑스로 입양 돼 그 곳에서 꿈을 찾게 됐다. 우리 청소년들도 반드시 기회가 찾아오고 꿈을 이룰 수 있으니 낙담하지 말고 현재의 생활에 충실하면 좋겠다”고 참석한 청소년들에게 격려의 말을 했다.

광명시 전국 문화소외 청소년 초청사업 개막식 이모저모. (박승봉 기자)

임성민씨는 “이렇게 훌륭한 광명시 광명동굴에 오게 돼 감사하다. 정말 아름다운 관광지가 서울 인근에 있는지 몰랐다. 이번에 광명시 전국문화소외청소년 초청사업 홍보대사로 위촉 돼 감사한 마음으로 광명동굴로 찾아 왔는데 정말 환상적이고 특별한 동굴 체험을 하고 간다”며 “앞으로 문화적으로 소외된 청소년들을 위해 열심히 홍보하고 광명동굴을 알리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어 해남등대원 임영희 원장님과 초청아이들이 감사의 답가를 불러 광명동굴 관람객들에게 기쁨을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마지막으로 광명시가 적극 시행중인 문화민주화 차원에서 진행되고 있는 전국 문화소외 청소년 초청사업의 선포식과 기념 촬영으로 행사가 마무리 됐다.

NSP통신/NSP TV 박승봉 기자, 1141world@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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