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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청 전경.

(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진안군이 영유아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 연령을 확대 실시한다.

이는 질병관리본부 계획에 따른 것으로 인플루엔자 유행에 따라 진안군은 내년 4월까지 무료 접종을 진행할 계획이다.

진안군에 따르면 지난해 생후 6~12개월 영유아가 대상이었던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 사업을 생후 6~59개월로 확대 시행해 면역력이 약한 아동의 건강 증진에 힘쓸 예정이다.

무료 사업 대상자는 2012년 9월 1일에서 올해 8월 31일 사이에 출생한 영유아이며, 만 6개월이 도래하는 영아의 경우 사업 기간 내에 접종이 가능하다.

또한 9세 미만에서 인플루엔자 백신을 처음 접종할 경우 4주 간격으로 2회 접종이 필요하다.

특히 2회 접종이 필요한 영유아는 인플루엔자 유행이 예상되는 12월 이전에 접종을 완료해야 한다. 1차 접종은 지난 4일부터 시작했으며, 1회 접종자는 오는 26일부터 접종이 가능하다.

예방접종은 보건소 및 위탁의료기관에서 무료로 받을 수 있으며, 관내 위탁의료기관은 진안군의료원과 우리가정의학과의원이다.

자세한 사항은 진안군보건소 예방접종실로 문의하면 된다.

NSP통신/NSP TV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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