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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2018년도 시책구상보고회 개최

NSP통신, 이광용 기자, 2017-09-13 15:00 KRD7
#보령시 #김동일 #시책구상보고회 #시민평가단

(충남=NSP통신) 이광용 기자 = 보령시(시장 김동일)는 13일 김동일 시장과 각 부서장, 읍면동장, 팀장, 시민평가단 등 1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도 시책구상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분야별 주요 정책과 중장기 계획들의 구체적 실천을 위해 신규시책 238건, 국정연계 67건, 보완․발전 197건 등 모두 502건의 시책을 살펴본다.

특히 시는 내년도가 새정부의 국정과제가 실질적으로 시행되는 첫해로 국가정책 방향의 구체적인 실행계획을 마련해야 하고 지방선거를 통한 시민들의 다양한 욕구가 표출되는 시기에 발맞춰 지역현안의 국가 정책화를 위해 노력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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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에 띄는 시책으로는 ▲대규모 시설유치와 건설사업 ▲시민 참여형 시정현안 대토론회 ▲살기 좋은 마을 홍보영상 제작 및 송출 ▲어린이들을 위한 안전체험교실 운영 ▲평생학습계좌제 도입 ▲보령중앙도서관 이전 건립 ▲대천해수욕장 백사장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 추진 등이 보고 됐다.

지난 해부터 도입된 시민평가단의 참여도 큰 호응을 얻었다. 평가단은 읍면동별 4명씩 모두 64명이 참여해 전자투표기를 활용한 관심시책의 직접 선택과 현장공개 시책 선호도 평가를 진행해 시정의 주민 참여율을 높였다.

시민 평가단의 참여로 지난해 신규 시책 중 ▲시각장애인 및 비문해자를 위한 만세보령소식 음성변환 서비스 ▲시민 안전보험 및 자전거보험 가입 ▲행복학습매니저 양성 및 행복학습센터 운영 ▲지방세 신용카드 자동납부 서비스 ▲해안가 다목적 경보시설 등이 올해 첫 선을 보였다.

김동일 시장은 “세계 금융시장 변화와 북한의 지속적인 핵실험으로 대외적인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있지만 우리 시는 정부의 4대 핵심 분야인 일자리 창출, 4차 산업 혁명 대응, 저출산 극복, 양극화 완화 등의 전략적인 투자확대로 재정구조의 건전성과 효율화를 통한 미래 대비 투자를 확대해 나가야 한다”며 보령시의 미래비젼을 강조했다.

이어 김 시장은 “이번 보고회에서 발굴된 우수한 시책들이 시민들의 일상 생활 속에서 피부로 느낄 수 있도록 잘 다듬어 내년에 꼭 시행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NSP통신/NSP TV 이광용 기자, ispyon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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