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P통신

이동걸 한국산업은행 신임 회장

(서울=NSP통신) 오금석 기자 = 이동걸 한국산업은행 신임 회장이 4차 산업혁명과 관련한 신성장 분야를 육성시키고 창업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통한 산업구조를 개편할 계획이다.

이 신임 회장은 11일 산업은행 본점에서 열린 취임식을 통해 “국가경제와 대상기업에 최선이 되는 판단 기준과 엄정한 원칙하에 투명한 절차에 의해 구조조정을 진행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4차산업혁명과 관련한 신성장 분야의 육성, 창업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산업구조 재편을 통한 전통산업의 경쟁력 강화 등 정부의 국정과제가 속도감 있게 이행될 수 있도록 대한민국 대표 정책금융기관으로서 KDB의 역량을 집중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인재양성 △손익 및 리스크관리 △원활한 소통 △윤리경영의 중요성 또한 강조했다.

더불어 “우리경제가 새 도약을 준비해야 하는 현 상황에서 대한민국 금융의 역사를 새롭게 써나겠다는 뜨거운 열정과 사명감으로 미래를 준비해야 한다”며 “각자가 인정승천(人定勝天)의 자신감과 의지로 맡은 업무에 충실히 임해 달라”고 당부했다.

NSP통신/NSP TV 오금석 기자, keum0818@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