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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전국기능경기대회 1위 탈환해

NSP통신, 김여울 기자, 2017-09-11 15:35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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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산 종합우승 20회, 준우승 11회 등 전국 최다승 기록 갱신

NSP통신-경기도청. (경기도)
경기도청. (경기도)

(경기=NSP통신) 김여울 기자 = 경기도가 전국기능경기대회 통상 20번째 종합우승의 쾌거를 달성하며 다시 한 번 기능 웅도의 명성을 떨쳤다.

경기도 대표단은 지난 4일부터 11일까지 제주국제컨벤션센터 등 제주도내 7개 경기장에서 열린 ‘제 52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 참석해 종합우승을 차지하고 이 같은 성과를 이룩했다.

이로써 통산 종합우승 20회, 준우승 11회 등 전국 최다승 기록을 연이어 갱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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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제52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는 전국 17개 시도에서 보석가공 등 50개 직종 1901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출신 지자체의 명예를 빛내기 위한 열띤 경합을 벌였다.

도 대표단은 50개 직종에 165명의 선수가 출전해 금메달 4개, 은메달 14개, 동메달 17개 등을 차지하며 최종 점수 1622점을 획득해 전국 1위의 자리를 차지하게 됐다.

이는 2위를 차지한 대구시가 획득한 1431점보다도 191점이 더 높은 점수이기도 하다.

이번 도 대표 선수단 중 금메달 입상자는 보석가공 분야 방진호(부천공고) 등 4명, 은메달은 통신망분배기술분야 이준석(평촌공고) 등 15명, 동메달은 미장분야 박민성(남양주공고) 등 17명, 우수상은 정보기술분야 빈성현(수원공고) 등 19명, 장려상은 가구분야 이준배(산본공고) 등 47명으로 총 102명의 선수가 도의 이름을 드높였다.

특히 이번 대회의 성과는 지난해 대회서 아쉽게 내준 종합우승 탈환(통산20번째)이라는 소기의 목적을 달성하게 돼 더욱 의미가 있다는 것이 도의 설명이다.

지난 대회까지 전국대회에서 전국 지자체 중 가장 많은 총 19회의 우승을 차지했으며 준우승 11회, 3위 5회를 차지하는 등 명실상부 기술최강 웅도의 위상을 자랑해왔다.

이번 대회의 금, 은, 동메달 등 입상자에게는 최대 1200만원의 상금과 함께 해당직종 산업기사 실기시험 면제, 기능장려 지원 후원업체인 삼성전자·현대자동차 등 대기업 취업기회 부여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지게 된다.

또 직종별 금·은메달 입상자는 다음해 전국대회의 금·은메달 입상자와 함께 국가대표 선발전 경쟁에 참여해 오는 2019년 러시아(카잔)에서 열릴 국제기능올림픽대회에 출전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질 예정이다.

임종철 도 경제실장은 “대회 종합우승은 그간 기능인에 대한 경기도와 학교, 유관기관 간 긴밀한 협력과 지원이 뒷받침 됐기에 가능했던 성과”라며 “앞으로도 차세대 기술명장들이 우대받는 사회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김여울 기자, yeoul@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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