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P통신

(에스포항병원)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에스포항병원(대표병원장 김문철)은 지난 9일 포항이동고 학생 30명을 대상으로 ‘에스포항병원 직업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에스포항병원은 이날 ‘병원이란?’, ‘병원투어, 첨단의료장비 체험’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에게 생생한 병원 현장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특히 팀별로 나눠 영상의학과 CT(컴퓨터단층촬영), MRI(자기공명영상) 등 첨단 장비에 대해 체험하도록 했으며 혈관조영실, 원무부, 물리치료실, 작업치료실, 집중치료실 등 각각 병원에서 주요한 부서를 탐방하도록 했다.

체험을 마친 한 학생은 “실제 병원에 어떤 진료과가 있는지, 또 각 과에서 무슨 일을 하는지 알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이번 체험이 진로를 선택하는데 도움이 돼서 기쁘다”고 말했다.

에스포항병원 최숙영 간호부장은 “직업체험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올바른 진로 선택과 직업관 형성을 위해 마련된 것”이라며 “이를 통해 우리 지역 청소년들이 병원에 대해 이해하고 자신의 적성에 맞는 진로를 찾길 바란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