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박유니 기자 = KTH(대표 오세영)가 운영하는 K쇼핑이 공익성을 추구하는 사회적 기업과 손잡고 ‘동행관’을 새롭게 선보인다.
‘동행관’은 취약계층 혹은 지역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등 사회적 목적을 추구하면서 영업 활동을 수행하는 ‘사회적 기업’에게 유통 채널을 제공하여 판매 증진을 돕고, K쇼핑 고객들은 우수한 품질의 제품을 의미 있게 구매할 수 있는 ‘3자간의 동행’이라는 컨셉의 기획전이다.
K쇼핑은 ‘동행관’ 내 사회적 기업에게 판매수수료를 받지 않는 무료 입점 혜택을 통해 비용 부담을 경감시키는 한편 매주 화요일 ‘동행의 날’ 운영을 통해 K쇼핑 TV앱 및 온라인몰, 모바일앱 메인 화면에 24시간 지속 노출하는 등 홍보 마케팅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오는 12일 K쇼핑 동행관 오픈에는 한국공정무역협회에 소속된 ‘아름다운 커피’가 참여하였으며, 아메리카노 블랙과 모카 믹스, 초콜릿, 캐슈넛, 무설탕 건과일 등이 담긴 ‘아름다운 커피 공정무역 콜라보 선물세트 1호’를 포함한 총 4종의 추석선물세트를 우선적으로 선보인다. 이후 ‘아름다운 커피’의 상품을 추가 확대하는 한편, 상품력 검증을 통해 다양한 사회적 기업과의 협업 또한 늘려나갈 전망이다.
KTH 오세영 대표는"K쇼핑 ‘동행관’으로 사회적 기업에게 판로 및 이윤 확대를 통한 사회적 가치 증진을 실현하고, K쇼핑 고객에게는 착한 소비의 동참이라는 기회를 제공하여 K쇼핑의 대표적인 공익 서비스로 발전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박유니 기자, ynpar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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