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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동부경찰서)

(대구=NSP통신) 김덕엽 기자 = 대구동부경찰서(서장 정식원)는 8일 공동체치안 활성화를 위해 대구대학교 경찰행정학과 학생 18여명을 대상으로 2학기 ‘경찰실습’ 과목을 운영한다.

이번 실습은 ‘경찰실습’과목을 신청한 대학생들은 치안수요가 급증하는 추석 명절 특별방범활동 기간 동안 지구대 5개소에 배치돼, 경찰관과 함께 금융기관, 편의점 등 현금다액취급업소 주변 강·절도 예방을 위한 합동순찰을 실시한다.

첫날 실습을 마친 최형수 (4학년) 학생은 “학교에서 배운 이론을 현장실습을 통해 직접 경험할 수 있어 유익했다”며 “선배경찰관을 보며 경찰의 꿈을 키우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정식원 서장은 “대구대 경찰행정학과와 지속적인 경‧학 협력치안 활성화를 통해 안전한 지역공동체 생활 확보에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동부경찰서의 ‘경찰실습’ 과목 운영은 지난해 대구대와의 협약으로 실습 과목을 이수하면 2학점을 인정한다.

NSP통신/NSP TV 김덕엽 기자, ghost1235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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