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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생활정보지 과장급 전화번호 넣지 마라 협박

NSP통신, 박승봉 기자, 2017-09-07 12:47 KRD2
#광명시 #양기대 #경기도지사 #광명동굴 #광명시공무원

양기대 광명시장 도지사 출마이후 통솔력 부재 공무원들 본색 드러내

NSP통신-광명시청 전경. (광명시)
광명시청 전경. (광명시)

(경기=NSP통신) 박승봉 기자 = 6일 광명시가 한 생활정보지 대표에게 전화해 생활정보지에 광명시 과장급 전화번호를 넣지 말고 실무자인 팀장급 전화번호로 교체 하라는 전화를 해 양기대 광명시장이 도지사 출마를 공식적으로 표명하자 시에 대한 통솔력 부재가 심각하다는 논란이 제기 됐다.

생활정보지 관계자는 “광명시에서 전화가 와 생활정보지 책자에 과장급 전화번호를 팀장급으로 바꿔달라는 민원이 제기 됐으니 변경을 요망한다”는 어처 구니 없는 전화를 받아 황당했다고 밝혔다.

생활정보지 관계자는 “아니 20년 넘게 광명시 전화번호를 부서의 장인 과장급 그것도 휴대폰이 아닌 광명시청 홈페이지에 나와 있는 전화번호를 생활정보지에 넣는데 몇 명이 그런 민원을 제기했나” 묻자 광명시 관계자는 “한명이 민원을 제기 했다”며 전화를 끊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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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민 중 한명은 “양기대 광명시장이 너무 이르게 도지사 출마를 공식적으로 발표하니 공무원들이 다음 시장 후보자들에게 잘 보이려고 물 밑 작업을 하고 과장급들은 해당 부서의 일을 잘 모르는 경우가 많아 전화를 받아도 민원이 무슨 내용인지 알 수 없어 그 같은 협박을 한 것 아니냐”고 실소를 금치 못했다.

NSP통신/NSP TV 박승봉 기자, 1141world@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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