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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NSP통신) 김을규 기자 = 대구 동구청은 5일 오후 구청 소회의실에서 '2017 동구 장애극복상' 수상자 선정을 위한 심사위원회를 개최했다.

2017 동구 장애극복상(장애극복부문 1, 장애봉사부문 1) 수상자는 동장 및 단체장의 추천을 받은 이종원(장애극복부문, 지체3급, 44세, 도평동)씨, 권영오(장애봉사부문, 62세, 신암2동)씨가 선정됐다.

'동구 장애극복상'은 2010년 제정되어 올해 8회째를 맞이했으며, 올해 수상자는 오는 23일 동구 복지한마당 개회식 때 시상할 예정이다.

장애극복부문 수상자인 이종원씨는 지체3급 장애인으로서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역할을 다하며 5식구(자녀3명)의 가장으로서 장애를 극복하며 자랑스러운 가장의 모습으로 살아가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며 생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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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봉사부문 수상자인 권영오씨는 한국장애인봉사협회 사무국장으로 30여년간 장애인을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활동을 하며 생활하고 있다.

NSP통신/NSP TV 김을규 기자, ek838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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